술이 만능 면죄부가 되는 나라.

최근 국민적으로 큰 분노를 사고 있는 나영이 사건의 범인도 오직 술 마신 상태라는거 하나만으로 전국민의 분노를 살 범죄 뭐라고 표현할 길이 없을 흉악범죄를 저질렀음에도,형량이 줄어든 걸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살인,강간을 해도 술마셧다,취했다라고 하면 면죄부가 주어지는 나라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것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 사회가 술권하는 문화가 너무 깊게 뿌리 깊게 잡혀있고,술 잘마시는 것조차 능력으로 꼽히는 이상한 사회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는 술을 사실상 안마신다고 해도,가끔식 한잔 안마시는 사람도 아니고,오히려 전 일단 미식가인 만큼 요리와 술의 앙상블이 얼마나 좋은가도 아는 사람인 만큼,술마시는게 무조건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대한민국은 너무나도 지나치게 술을 권하고,술에 관대한 사회라는겁니다.심지어 이런 인류를 저버린 사건에서 조차 술취했다는 이유하나로 감형이 되어버렸으니 말이죠.물론 살인 강간과 비교할 수 없다고 하실 분도 있지만,음주운전같은 경우도 심심하면 선심용 면죄부가 주어지고 있죠.

하여간 이렇게 살인,강간을 하건 무슨 범죄를 저질러도 술마셧다.술취햇다면 만능 면죄부가 되는 것과 이번 사태에서도 겨우 술좀 마셧다고 살인강간에 면죄부를 준 것은 결국 너무 지나치게 술에 관대한 사회분위기가 낳은 결과라는 것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by 다오스 | 2009/10/02 18:16 | 잡담및 고찰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dhaos.egloos.com/tb/424716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